[스크랩] 카인과 아벨 달콤한 데이트 촬영지를 가다.
카인과 아벨의 초인 영지 커플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 촬영지를 모아봤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청주여서 촬영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죠.. 그중에서 제일 예뻤던 장면을 소개합니다. 가장 주목 받는 곳은 역시 청주의 수암골이죠. 사실 청주 사람도 수암골 하면 잘 몰라요. 그냥 수동 달동네~~ 그래야 어디인지 대강 짐작할 뿐이죠. 그랬던 동네가 드라마를 통해 알려지면서 청주의 가장 떠오르는 명소가 됐죠.
수암골에 있는 초인이 그린 영지 벽화~~ 수암골 벽에는 많은 그림이 있는데요~~ 이 영지 그림은 제작진의 부탁으로 새롭게 그린 것이랍니다. 영지를 울리고 도망가는 꼬마는 초인이랍니다.
수암골에서 초인이 보낸 문자에 따라 펼쳐지는 그림들~~ 아이들처럼 맑게 살고 싶었던 그들~~
수암골에서 천천히 추억을 만들어가고 알콩달콩 살기를 원했지만 그들의 운명은 그렇지 못했죠. 초인이 영지 생일을 축하하면서!! 보낸 문자들 넘 예쁜 장면이였죠.
그리고 짜잔~~ 등장하는 초인!! 케익을 들고서 생일 파티를 해줍니다. 그리고 초인이 영지를 위해서 기억 찾는 것은 안한다고 영지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고백하죠. 결국 기억찾아서 떠나긴 하지만~~ 카인과 아벨 초지커플의 최고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수암골 가면 연인들이 이렇게 생일 파티를 해주지 않을까요?
영지와 초인의 집입니다. 수암골목 23이죠. 삼충상회에서 바로 올라가면 보여요!! 알콩달콩 동거를 시작했던 곳이죠. 촬영은 밖에서만 했구요. 안은 세트장에서 촬영 했네요!!
붕어빵을 먹으면서 걷던 거리는 청주의 명동이라고 불리우는 성안길!! 이곳은 국보 철당간 뒷길입니다. 영플라자와 신한은행 사이의 길에서 촬영했네요!! 이 길에서 흥업백화점 쪽으로 오면 붕어빵 파는 아주머니가 계신데요. 그 붕어빵 참 맛있습니다. 기존에 파는 붕어빵이랑 맛이 틀려요.
영지는 가이드일 하고 초인은 막노동 하는 음성 큰바위 얼굴입니다. 3000여개의 조각상이 있는 곳~~ 이곳에서 열심히 일하던 초인이 사라지는 숨바꼭질을 했던 그런 장면이 촬영됐죠.
초인이 얼굴을 닦아주던 분은 어떤 큰바위 얼굴일까요? 코미디의 황제 故이주일님입니다. 촬영장 갔다가 못찾으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잠시 쉬는 시간에 점심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계란 하나를 서로 먹으라고 하는 장면!! 이곳은 큰바위 얼굴의 한반도 모양의 호수입니다.
여기부터는 청남대 안입니다. 영지가 초인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고 자신이 초인을 나침반 같은 존재였다고 고백하는 장면~~ 청남대의 초가정입니다. 해질무렵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죠. 산인지 호수인지~~ 풍경이 아름다운 곳~~
청남대 본관 초지커플 이별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몰래 들어가서 하룻밤을 보낸 곳이죠.
낙엽송이 쭉쭉 뻗은 길~~ 말 없이 걷는 초인과 영지~~
카인과 아벨 마지막회 초인 영지 커플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깜짝 키스를 하던 이곳은?
울창한 나무와 호수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이곳은 대통령 별장 청남대 가로수길입니다. 초인과 영지가 청주에서 재회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하는 곳~~
4월 22일 카인과 아벨 촬영 현장~~ 청남대 진입로 제1초소에서 준비를 하고 청남대 입구까지 가는 길에서 촬영됐죠. 여기서부터는 일반인의 입장이 통제되고 청남대로 가는 시내버스와 단체 관광객들만 갈 수 있죠. 그래서 저도 아쉽지만 여기서 돌아와야 했답니다.
청남대 가로수길은 정말 예뻐요!! 청남대 대통령 별장이여서 이곳은 일반인의 출입이 쉽지 않았죠. 군인들이 쫙~~ 지키고 있던 곳!!
은행나무가 많은데요. 4월 봄날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아기 은행잎은 정말 이뻐요!! 물론 가을에 가도 이쁘답니다.
대청호의 시원한 바람도 불고 가로수 길도 이쁘죠.
청남대가 둘의 이별의 장소였는데 마지막 다시 사랑을 완성 시키는 장소가 되었네요~~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 청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 |||||
![]() |